조선시대 궁성에는 궁궐문을 책임지는 관청인 수문자청이 설치되어 종 6품의 수문장을 비롯하여 참하와 수문군이 궐 내외의 수위를 담당하였고, 이들은 도성 문의 개폐와 통행인을 검사하고 단속하는 임무를 담당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궁성문 개폐의식, 궁성 수위의식, 행순(순라의식) 등이 있었고,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을 1996년부터 재현하고 있습니다.
- 교대의식 11:00(1회), 14:00(2회), 15:30(3회)
- 수위의식 10:00~15:30(교대의식 전후) -교대의식 전후로 덕수궁 대한문을 지키는 의식
- 순라의식 15:40(요일별 지정장소) -교대의식 후 도성을 순할하는 의식
행사장 가는 길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건너편 덕수궁 대한문
대중교통
지하철: 1호선 시청역 2번 출구, 2호선 12번 출구 덕수궁 방면
버스: 시청 앞 하차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 절차
입취위 및 개식 타고
수위의식을 감독, 감찰하기 위해 승정원 주서와 액정서 사약이 자리로 이동
행사 시작을 알리는 타고 3회(관광객 참여)
군호 하부 및 군호 응대
군호 하부: 승정원 주서가 국광의 승낙을 받은 암호(군호)를 수문장과 수문군에게 알려주는 절차
군호 응대: 양군의 참하가 상대 교대군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암호(군호)를 서로 묻고 답하는 절차
초엄
궁성문의 열쇠가 들어 있는 약시함을 인계하는 절차
중엄
부신을 맞춰보고 순장패를 인계하는 절차
- 부신: 궁성무을 열고 닫는 표신(증표)으로, 이것을 맞춰 명령의 진위를 확인
- 순장패: 수문장을 나타내는 신분 확인용 패
삼엄
수문군들이 서로 교대하는 절차
예필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끝났음을 알리는 절차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 주요 출연진
수문장
궁궐의 수비를 담당하는 관청인 수문장청 소속으로, 종6품의 무관이며 궁성문의 수호책임자
참하
종9품의 무관으로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을 지휘하는 역할
승정원 주서
왕명출납을 수행하던 기관인 승정원 소속으로 정7품의 문관이며 교대의식을 감독
액정서 사약
내시부 부설로 궁궐 열쇠 보관 및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인 액정서 소속으로 약시함(궁성문의 열쇠 보관함)을 인수인계하고 감독함
취라척
궁중의 음악과 무용을 담당하던 기관인 장악서 소석으로 교대의식 행진 간 군악을 연주
엄고수
장악서 소속으로 교대의식 중 대북으로 교대 간 신호를 보냄
상세정보
왕궁수문장교대의식
화려하고 품위 있는 한국 전통문화행사 서울왕궁수문장.
royalguar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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